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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야기-[김형태]영화 '태양은 가득히'
이름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3.07.16 14:22 | 조회수 : 18550
영화 '태양은 가득히'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힌 친구를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려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지중해의 태양 빛처럼 강렬하지만 또 그 바다 깊이 만큼이나 어두운 이야기다. 주인공 톰(알랭 들롱 분)은 직업도 없는 가난한 청년이었다. 이에 반해 살해당한 그의 친구 필립은 대부호의 아들이었다. 그는 친구인 필립의 아버지로부터 이탈리아로 달아난 필립을 그의 고향인 샌프란시스코로 데리고 오면 5000달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탈리아로 필립을 찾아오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탈리아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던 필립은 사실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자는 톰의 제안을 받았지만 톰의 제안을 들어줄 것처럼 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친구를 종 부리듯 괴롭힌다. 톰은 그런 친구의 행동을 꾹 참고 이 모든 것을 받아준다.

필립에 대한 증오를 가슴에 품고서. 그래도 톰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기만을 고대하고 있지만 필립은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 어느 날 필립은 그의 약혼녀 마르쥬와 함께 요트여행을 떠나면서 하인처럼 톰을 데리고 간다. 요트여행 중에 필립은 몇 차례 톰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러한 필립의 행동을 본 약혼녀인 마르쥬는 미안한 마음에서 톰과 함께 있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필립은 그도 역시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톰을 요트에서 내리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몰래 듣게 된 톰은 필립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분노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증오심 때문이었는지 톰은 갑자기 요트를 함부로 몰면서 필립과 마르쥬를 당황스럽게 한다. 이 일로 톰과 필립이 몸싸움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줄이 풀어진 구명정에 톰이 내동댕이쳐지게 된다. 이를 본 필립은 톰을 혼내주기 위하여 구명정에 내동댕이 쳐진 톰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데 그 후 요트와 구명정 사이의 줄이 끊어지고 구명정은 넓은 바다를 떠돌게 된다. 결국 톰은 홀로 떠돌던 구명정에서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으로 인하여 사경을 헤매게 된다. 약혼자 마르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정신없었던 필립은 한참 후에야 줄이 끊어진 구명정이 그의 시야에서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하여 넓은 바다를 찾아 헤매게 되고 겨우 찾은 톰을 치료해 주고 마음도 달래준다. 하지만 이 일로 이미 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증오의 대상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살인게임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이 오고가게 된다.

이때 톰은 예전에 우연히 주워 가지고 있던 여자의 귀걸이를 필립의 주머니에 몰래 넣은 다음 필립과 약혼자인 마르쥬와의 싸움을 유도한다. 결국 그로 인하여 마르쥬는 요트에서 내리고 톰과 필립 단 둘이 요트에 남게 된다. 거기에서 그들은 곧 살인게임을 시작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톰은 필립을 칼로 찔러 그를 살해한다. 그리고 살해의 증거를 없애기 위하여 요트에 있던 무거운 닻을 시신과 함께 묶어 바다에 버리게 된다. 그 후 톰은 유유히 필립의 요트를 타고 약혼녀 마르쥬를 찾아간다.(계속)

<법무법인 저스티스 회장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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