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의열매 김형태 회장,“NGO 활동 충실할 것” 대전여기자클럽과 간담회
중도일보 2013. 3. 20.자 기사 “제가 법무법인 저스티스 회장 변호사와 대전경제정의실천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9일 대전여기자클럽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형태 회장은 “지영준 변호사와 윤기상 변호사 등 대학(고려대 법대) 후배 6명과 함께 최근 검찰청 맞은편 민석타워 9층 '법무법인 저스티스'(정의, Justice)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태 회장은 또 “최근 대전경실련 상임대표직 임기를 마치고, 대전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전경실련 도시개혁센터에서는 대전시의 각종 사업에 대한 감시 및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게 된다”며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조성되는 LED거리와 도시철도 문제, 엑스포과학공원내 롯데테마파크 조성 문제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LED거리의 디자인 담당자가 처음 설계했던 대로 시행되지 않고 처음에 예정했던 대기업대신 지역 모 기업이 맡아 공사를 진행하면서 완전 흉물로 전락하게 됐다”며 “수십억의 광고가 유치돼야 LED거리가 활성화될텐데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대전경실련 도시개혁센터에서 하는 일을 주목해달라”며 “대전 발전을 위해 NGO 단체 활동에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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